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오는 26일로 예정된 대북 전단 살포 당분간 중단

입력 2015년03월24일 08시11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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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 24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대북 전단 살포를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23일 “천안함 폭침 5주년을 맞아 대북 전단을 북으로 보낼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앞으로도 대북 전단을 살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북한이 천안함 폭침을 북한에서 한 행위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앞으로 다시는 천안함 폭침 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국민행동본부,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와 함께 천안함 사건 5주년인 26일을 전후해 대북 전단 50만장을 북측으로 날리겠다고 공언해 왔다.

특히 전단과 함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 편집분을 담은 USB와 DVD를 5000개씩 날려 보낼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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