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울돌목, 하루 50~100여 마리 숭어 뜰채 잡이 시작

입력 2015년04월04일 16시56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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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4일 해남 우수영 울돌목에 뜰채 숭어 잡이가 시작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싱싱한 숭어회 맛을 제공하고 있다.


울돌목을 사랑하는 모임(울사모)은 지난 달 29일부터 명량대첩의 전승지인 해남 울돌목에서 하루 50~100여 마리의 숭어 뜰채 잡이가 시작됐다며 뜰채숭어 잡이는 바닷물이 빠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약 3시간 동안 울돌목을 거슬러 올라오는 숭어 때를 지키고 있다가 뜰채를 이용해 건저 올리는 이색적인 광경이다.

 

보통 5~6월 보리가 익을 무렵에 잡히는 숭어를 보리숭어라 하는데 이때는 산란 전이기 때문에 기름이 많아 찰지고 맛이 좋다.


갓잡은 숭어는 해남 우수영 저잣거리 명량주막에서 4인기준 2만원으로 숭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튀김, 찜, 회덮밥 등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해남 울돌목에서 하루 50~100여 마리의 숭어 뜰채 잡이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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