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들, 서울 광화문 농성장까지 1박 2일 걸어서 행진, 시민들 지지 호소

입력 2015년04월04일 17시55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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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가 돌아오고, 진실이 밝혀질 때가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

[연합시민의소리] 4일 오전 9시경 경기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합동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종자가 돌아오고, 진실이 밝혀질 때가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며 세월호 가족들은 이곳에서 서울 광화문 농성장까지 1박 2일 걸어서 행진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조사위 무력화’를 담고 있는 정부 시행령 폐기와 선체인양을 촉구하기 위해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상복을 입고, 영정사진을 들며 1박2일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에 앞서 유가족 16명이 삭발했다. 여기엔 정봉주 전 국회의원과 박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위원장도 함께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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