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노경수의장, 권경상 2014 인천 AG 청산인 면담

입력 2015년04월06일 16시10분 최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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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마케팅 및 방송권, 입장권 판매 등의 실적 호조로 현금 200여억원이 남은 것으로 집계

[연합시민의소리] 6일 인천광역시의회 노경수 의장이 권경상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청산인을 접견하여 청산단 출범에 따른 업무보고를 받고 환담했다.

 

 2014 AG 조직위원회 정관에 의거 2015년 3월 31일자로 의결된 법인 해산결의안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청산단을 이끌고 있는 권경상 청산인은 “지난 8년 간 조직위원회의 운영과 저비용 고효율 대회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아시안게임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의회에 감사하며, 청산인으로서 마무리를 잘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의장 노경수)은 이 자리서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는 해외 언론뿐 아니라 국제 스포츠 전문가들도 성공한 대회로 평가하고 있다”며 4월부터 청산단을 이끌어갈 청산인으로서 이번 대회가 저비용 고효율 대회의 좋은 모델로 남을 수 있도록 마무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마케팅 및 방송권, 입장권 판매 등의 실적 호조로 현금 200여억원이 남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대회 기간 중에 활용된 IT장비, 경기용 기구 등 약 149억원 상당의 물자 가운데 청산단 활용 및 아시안게임 기념 전시관 이관 물품을 제외한 약 129억원 상당의 물자를 인천시에 무상 양여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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