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이 주인되는 참여형 대표시책으로 확대 운영

입력 2015년04월10일 10시58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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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0일 시흥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을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201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비를 지난해 35억원에서 올해 42%가 상향된 총 5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시위원회보다 동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동지역위원회의 공모사업에 대한 결정권을 확대하는 등 동지역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했다.
 

아울러 더 많은 시민주도형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제안사업의 사전공개를 통해 내실 있는 한마당 주민투표행사를 운영하는 등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역예산 · 기획홍보 · 정책예산 분과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연구회를 통해 시흥형 주민참여예산의 모델을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일부의 예산이지만 예산편성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예산편성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참여와 분권실현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하는 대표시책으로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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