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오는 6월 1일까지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권 신청을 받아 ....

입력 2015년04월12일 20시0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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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사업자를 선정, 3곳

[연합시민의소리] 12일  관세청은 오는 6월 1일까지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권 신청을 받아 7월 중 사업자를 선정, 3곳 가운데 2곳은 대기업에, 1곳은 중소기업에 돌아간다.
 
대기업 참여가 가능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 선정은 15년 만으로 기존 서울 면세점 운영업체인 롯데백화점, SK네트웍스, 호텔신라 등은 물론 현대백화점, 신세계, 현대산업개발, 한화갤러리아 등 유통 대기업들의 쟁탈전이 뜨겁다.

서울시내 면세점은 4월 현재 롯데면세점 3곳, 신라면세점 1곳, 동화면세점 1곳, 워커힐면세점(SK네크웍스) 1곳 등 모두 6곳으로 현대산업개발은 호텔신라와 손잡고 용산 아이파크몰에 최소 1만 2000㎡ 이상의 매장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면세점을 짓겠다고 선언했다.

호텔신라는 “용산은 서울 중심부여서 입지가 좋은 데다 대형 주차시설도 갖췄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무역센터점을 면세점 후보지로 정했다. 무역센터점 인근에는 특급호텔, 카지노, SM타운, 코엑스몰, 백화점, 도심공항터미널 등이 몰려 있어 서울을 찾은 손님들에게 편리한 관광 환경을 제공한다고 내세웠다.


면세점 사업은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업계에서는 불황 탈출구로 인식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 매출은 2010년 4조 5000억원에서 2014년 8조 3000억원으로 급신장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612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4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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