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상, 짙은 안개 속 여객선-어선 충돌 '침몰 어선 50대 부부 사상 '

입력 2015년04월19일 20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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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북방 1.8㎞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대이작도로 가던 레인보우호와 어선 이작호 충돌

[연합시민의소리]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9일 오전 10시15분경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북방 1.8㎞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대이작도로 가던 레인보우호(228톤)와 어선 이작호(7.83톤)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어선이 침몰하면서 배에 타고 있던 강모씨(56) 부부가 물에 빠졌고 해경이 긴급 출동해 강씨 부부를 구조했으나 강씨 아내(53)는 의식불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여객 52명과 승무원 5명이 탄 레이보우호의 뱃머리 부분도 파손됐고  해경은 공기부양정과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등을 동원, 탑승객들을 승봉도에 대피시켰다.

해경은 이날 짙은 안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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