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지난 18일, 서구 서곶근린공원 내 운동장에서 ‘2015 유‧청소년 축구 인천 서구 I-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I-리그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으며, 전국의 23개 지역에서 630여팀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축구리그로, 인천에서는 서구가 대표로 참가해 매월 1회씩, 총6라운드 지역별 리그전을 진행하여 각 부 1위팀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I-리그는 승부 중심의, 소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여타 대회와는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된 여름축구축제·아시아유소년축구대회 참가, 우수지도자 해외연수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승부 중심이 아닌, 웃으며 그라운드를 뛰고,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많은 축구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인천 서구 I-리그는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와 인천광역시 서구생활체육회(회장 박순애) 공동주관으로 치러지며, 관내 초․중․고등부 20개팀이 참가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