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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종철 서구 부구청장 및 서구청 관련부서 공무원과 민간시설물 소유자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가좌주공2단지, 진주아파트, 동진아파트 옹벽을 방문 하였다.
 

이번 점검으로 최근 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한 미래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집중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해소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점검결과 재건축 진행 중인 단지는 이주 시 공가 발생으로 외부인의 출입 이 우려되어 CCTV를 사전에 설치완료 하고 순찰 조를 편성하여 만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으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구에서 적극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 옹벽에 대해서는 그간 주민과 구에서 상호 협력하여 전도우려 방음벽을 철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정확한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는  전문 업체에 안전진단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안전진단 결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계측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근본적인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입주민에게 당부하고 지속 관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서구에서는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구와 산․학 협력을 통해서 위험 시설물을 관리할 방안도 마련하여 사전 예방 행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