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팔루 해변에 무게 1.5톤이 넘는 괴물 개복치 발견

입력 2015년04월29일 21시5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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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캡쳐
[연합시민의소리]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팔루에 있는 해변에서 현지 낚시꾼들이 무게 1.5톤이 넘는 괴물 개복치를 발견했다.


이들은 생전 처음 본 개복치를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해안으로 떠밀려와 위험한 상태인 개복치를 구하기 위해 몸통을 밀어봤지만 꼼짝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썰물로 물이 빠지면서 개복치는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개복치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경골어류로, 가장 큰 기록은 무게가 2.2톤이 넘는 것도 있다.


꼬리지느러미가 자라지 않아 몸통이 중간에서 뚝 끊어진 듯한 모양이 특징인 개복치는 서양에서는 둥글고 큰 형태라고 하여 '태양 물고기'(Sunfish)라고 부르며 남미에서는 맷돌처럼 생겼다고 해서 '몰라 몰라'(Mola Mola)라고도 불린다.


또 개복치는 몸 색상이 은색으로 껍질이 거친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의 온대 및 열대 바다에서 주로 발견되며 거대한 등지느러미 탓에 종종 상어로 오인되기도 한다.

개복치의 입은 몸에 비해 매우 작으며 완전히 다물어지지 않고 이빨은 새의 부리처럼 하나의 구조로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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