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입력 2015년04월30일 17시14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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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기온상승 등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및 군·구 보건소에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가동되며, 평일은 20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야간에는 시 및 군·구 당직실에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비상방역근무 기간 중에는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등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에 신고요령 및 사전홍보를 통해 감염병 환자를 조기 발견해 적시·적기에 조치함으로써 감염병 유행을 방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지역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즉시 출동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대량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및 인천시의 역학조사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환자발생 사실을 빨리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주변에 설사환자를 비롯한 집단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알았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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