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찰, 바바리맨 단속 상습 출몰 지역 파악한 뒤 순찰 강화

입력 2015년05월02일 13시50분 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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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내 공연음란 112 신고건수를 보면 봄철(3∼5월)에 135건으로 같은 해 겨울철(12월∼2월)에 접수됐던 69건보다 두 배가량 ....

[연합시민의소리]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접수된 공연음란 신고건수 중 대부분은 바바리맨과 관련된 사항"이라며 "날이 풀리면서 바바리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찰은 봄철이 되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신체 중요부위를 노출하거나 음란행위를 하는 '바바리맨' 출몰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지난해 경기도 내 공연음란 112 신고건수를 보면 봄철(3∼5월)에 135건으로 같은 해 겨울철(12월∼2월)에 접수됐던 69건보다 두 배가량 많다.


여름철(6∼8월)과 가을철(9∼11월)에도 각각 193건, 162건을 기록하는 등 날씨가 따뜻할수록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찰은 바바리맨 단속을 위해 신고 내용 등을 분석, 상습 출몰 지역을 파악한 뒤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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