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보도블록&물순환 엑스포' 6일~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

입력 2015년05월03일 18시47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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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블록, 조경블록 등 새롭게 개발된 블록과 가로등 분전함, 맨홀뚜껑, 빗물받이 등이 전시되며, 물순환 관련해서는 빗물침투시설, 빗물저류시설, 녹화시설 등이전시

[연합시민의소리]  '2015 서울 보도블록&물순환 엑스포'가 5월 6일~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첫날 6일 오전 9:40~10:30까지 박원순 시장, 서울시 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도시안전본부장, 한국도로학회 회장, 빗물학회 부회장, 서울시블록포장포럼 위원장, 서울시 전문건설협회 포장공사 협의회 회장,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 격려하게 된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보도블록&물순환 엑스포'는 우리가 매일 딛고 서 있는 보도블록이 얼마나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학술 심포지엄 등을 통해서 정책방향도 논의될 전망이다.


우선 보도블록 시공 명장을 찾기 위해 '보도블록 시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제안한 보도블록 디자인에 맞춰 주어진 시간 내에 공사를 완료해야 하며, 총 7개팀이 참여한다.


6일 오전 9시~12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 1팀 150만원 ▴최우수 1팀 100만원 ▴우수 2팀 50만원 ▴장려상 3팀 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서울광장엔 총73개의 전시부스에 보도블록과 물순환 신개발품이 전시되는데, 올해는 40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투수블록 제품전시가 가장 많고, 이외에도 식생블록, 조경블록 등 새롭게 개발된 블록과 가로등 분전함, 맨홀뚜껑, 빗물받이 등이 전시되며, 물순환 관련해서는 빗물침투시설, 빗물저류시설, 녹화시설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블록의 이미지와 유사한 장난감 레고블록 전시관을 운영하고, 장애인이 이용하는 점자블록과 보도턱 낮춤 시설을 설치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압 보도 체험과 픽셀아트, 빗물 바리스타, 빗물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을 건강하고 안전한 물순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물순환 도시, 서울의 미래' 학술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6일 국내 최고 물 관련 전문가, 시민 등 400여명이 모여 주제토론과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일엔 '보도블록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국제 블록포장 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회로 나눠 진행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의 다양한 보도블록 이야기를 듣고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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