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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북한이 조준타격 등을 언급하며 서해상에서 긴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최윤희 합참의장이 도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응징하고 NLL를 반드시 사수하라고 지시했다.

최 의장은 서해상 방위를 담당하는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북한이 도발한다면 강력한 합동전력을 투입해 도발원점과 지휘·지원세력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과 긴급 협의를 갖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도발시 연합전력으로 강력 대응할 것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지난8일 우리 해군이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며 조준타격하겠다고 경고한데 이어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