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청래,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최고위원회의 출석을 정지시키겠다' : 연합시민의소리

문재인, '정청래,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최고위원회의 출석을 정지시키겠다'

입력 2015년05월13일 19시53분 홍성찬

[연합시민의소리] 13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이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며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며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주승용 의원과 ‘막말 논쟁을 벌인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최고위원회의 출석을 정지시키겠다. 그리고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건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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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기자 world6969@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