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원장 선임 '김재경 , 주호영 경쟁 치열'

입력 2015년05월14일 08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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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자로 끝나는 19대 마지막 4년차 임기 1년의 예결위원 선임 쟁탈전

[연합시민의소리] 제19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원장 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소속 3선인 김재경(경남 진주갑)과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 사이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19대 전반기 국회에서 윤리특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당 내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며 '관례'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인기가 없는 윤리특위원장을 맡은 의원이 차기 예결위원장이 되는 것이 관례라는 입장으로  주 의원은 “당내에서 국회 예결위원장의 경쟁이 치열할 때 이를 조정하기 위해 예결위원장을 일 년만 하기로 하고 대신 비인기 상임위원장인 윤리위원장을 일 년 하도록 하는 궁여지책이었던 것”이라고 반박한다.


주 의원은 김 의원이 윤리위원장보다 정무위원장을 선호해 경선까지 치렀고, 그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김 의원에게 예결위원장을 제안했지만 김 의원이 거부했다는 주장과 "이제 와서 윤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은 세트니 당연히 예결위원장은 나의 몫이라고 강변하는 것은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줬더니 보따리 내놔라'는 식이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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