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가대표 하키팀, 한국대표와 합동 훈련 및 한류문화체험 실시

입력 2015년05월14일 10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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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초청으로 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 예정인 파키스탄 남자 국가대표 하키팀 22명(임원 4명, 선수 18명)이 한국 국가대표 하키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체류기간중 한류문화 체험행사의 하나로 오는 24일 오후4시 정동극장에서 전통무용극 ‘배비장전’을 단체 관람한다.

 
오는 16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예정인 파키스탄 하키 남자 국가대표팀은 세계 10위권의 경기력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대표 하키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공동으로 훈련 및 기술을 공유하여 상호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선수와 지도자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은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선수 및 지도자간에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지난 2000년 제정된 UN의 ‘새천년이행목표’(MDGs, 2015년까지 빈곤을 반으로 감소시키자는 범세계적인 약속) 이행을 위한 스포츠 공적개발 원조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제스포츠 교류사업의 하나다.

 
2015년도 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하키를 포함 펜싱, 요트, 레슬링 등 13종목에서 파키스탄, 몽골, 터키, 키르기스스탄 등 15개 개발도상국 선수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국가대표 및 상비군, 대학팀들과 연계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이번 파키스탄 하키팀의 경우처럼 합동훈련 기간 중 한류문화 체험행사를 병행 추진하여 스포츠를 통한 한류문화의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한체육회와 정동극장이 한국문화 소개 전도사로 나서 스포츠교류 및 행사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사와 선수들에게 우리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스포츠가 한류의 세계화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실시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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