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부평역 시장로 불법 포장마차 정비 나서

입력 2015년05월14일 14시2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구내 최대 변화가인 부평역 일대에서 10여년 이상 민원을 유발시키며 불법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포장마차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들어간다.

 
14일 구는 부평역~시장로터리 일대 시장로 구간에서 10여개 이상의 불법 포장마차가 밀집하여 영업, 주변상가 영업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시미관도 크게 해쳐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쇄도, 더 이상 이들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주민 보행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차량통행을 방해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노점상 철거에 들어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구는 그동안 민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탄력적으로 대응해왔으나 최근 주변 상가 및 주민들이 그간의 단속 방법으로 더 이상 민원을 해결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반발, 정비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구는 전노련 등 일부 단체가 ‘무조건적 노점상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구 복지정책과에서 13개소 노점상에 대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면담을 실시하는 등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했다고 해명했다.

 
구 취업지원센터에서도 취업과 관련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노점상들이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노점상들에게 수차례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3월말까지로 제시했던 자진 정비 기간을 4월 20일까지 한 차례 연장하는 등 충분한 정비 기간도 줬다고 지적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