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인도대사 불러 신임장 제정받아

입력 2015년05월14일 17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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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차이나' 인도와 관계 강화 의지

[연합시민의소리]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오후 청와대에서 비크람 도라이스와미 주한 인도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 참석자는 주한 인도 대사 1명이며 우리나라 정상이 한 국가 대사만을 대상으로 신임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통상적으로 신임장 제정식은 대통령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대상자가 3명 이상이 될 경우 이들을 한꺼번에 모아 행사를 진행해왔기 때문이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경우에도 지난해 11월 르완다, 파나마 대사 등과 같이 박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대사 제정식'은 대사 파견국가의 국가원수가 새 대사에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가 인정하는 세리머니로, 비로소 대사가 공식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지난 1월 인도를 (국빈) 방문했을 때 한국과 인도는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차원에서 양국은 모디 총리의 방한 계기에 진행되는 18일 정상회담에서 현재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간 외교 관계를 발전시키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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