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한 대학 시간강사,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 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년05월24일 20시1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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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우울증을 호소하거나 어려움을 이야기한 적이 없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특별한 이유가 없다"

[연합시민의소리] 24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23일 오전 11시30분경 김천시 율곡동 김천혁신도시 내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구미의 모 전문대 시간강사 김모(42·여)씨가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남자친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가 발견되지 않았다.


대전에 살고 있는 김씨의 남자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와 함께 놀러가기로 했는데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유족도 "우울증을 호소하거나 어려움을 이야기한 적이 없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했다.


경찰은 유족과 남자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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