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공장, 국내 최초로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확인서 발급

입력 2015년05월29일 14시3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공장의 에너지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센서·계측장비,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하고 에너지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에너지사용을 제어 통합관리시스템을

 [연합시민의소리] 29일 LG전자 창원공장이 국내에서 최초로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MES) 설치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날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2일 LG전자 창원공장이 신청한 FMES 설치확인 요청에 대해 심사한 결과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FEMS 설치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FEMS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m)의 일환으로, 공장의 에너지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센서·계측장비,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하고 에너지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에너지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말한다.
 
심사결과에 따르면, LG전자 창원공장은 공장 내 주요 지점과 중요 에너지 사용설비에 전력량계 및 유량계를 설치해 공장의 전반적인 에너지원 사용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집되는 에너지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성과 관리, 에너지절감 및 수요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활용해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공단으로부터 발급받은 FEMS 설치확인서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른 에너지진단 면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액공제 등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시 받을 수 있는 정부 인센티브를 신청할 때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는 "국가 에너지 사용의 60%를 차지하는 산업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이끌어 국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EMS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