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향토사단인 39사단 주둔 60년 부지 떠나 '다음달 24일 이전 기념식'

입력 2015년05월30일 17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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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새 사령부 부지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 6월 5일까지 8일간 사단 사령부ㆍ직할대 소속 장병, 군장비, 설비를 모두 옮겨...

 [연합시민의소리] 경남의 향토사단인 39사단이 지난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사단 사령부를 현재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에서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새 사령부 부지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 사령부가 떠난 부지는 내년부터 아파트 6,1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39사단은 지난1955년 경기도 포천에서 창설됐고 그해 7월 현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일대로 사령부를 옮겨 60년째 주둔해왔다.

지난28일 오전 사령부 인원과 장비를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새 사령부 부지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 6월 5일까지 8일간 사단 사령부ㆍ직할대 소속 장병, 군장비, 설비를 모두 옮긴다.
 

군인가족들도 새 사령부 내에 있는 군인 아파트나 독신자 숙소로 이사하고  신병교육대는 현재 입소한 신병들의 훈련이 끝나는 오는 7월 초에 이전한다.
 

39사단은  "39사단에 보내준 창원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잊지 않겠다"며 "함안에서 더욱 강하고 능력 있는 부대가 되도록 매진하겠다"며  다음 달 24일 함안군민들을 초청해 이전 기념식과 사단창설 6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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