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저 현상'(저유가·저금리·저원화가치) 기대에 들떴던 ' 한국 경제 저성장의 늪에서 ....허덕'

입력 2015년06월09일 09시23분 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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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9일 국제 금융시장에 따르면 현재 한국 경제는 올해 초 '3저 현상'(저유가·저금리·저원화가치) 기대에 들떴던 한국 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유가와 세계적인 초저금리, 1천100원대의 원·달러 환율 등의 조건이 갖춰지자 1980년대 중반의 당시 한국은 홍콩, 싱가포르, 대만과 함께 아시아의 '4마리 용'으로 떠오르면서  유가는 지난해 6월과 비교해 반 토막이 났고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풍부해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한국의 평균 소비성향(소득에 대한 소비의 비율)은 72.3%를 기록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2003년)한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사태'로 식어버린 소비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내수 부진과 함께 한국 성장의 동력이었던 수출 엔진도 꺼져 갔다 .


한국의 월간 수출액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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