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메르스 관련 모든 자료 100%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입력 2015년06월09일 17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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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환자가 발생한 4개 시도에 있는 모든 폐렴 환자 일제 조사

[연합시민의소리] 9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모든 자료를 100%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메르스 환자의 상태도 정확하게 공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에 있는 건양대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는 하나로 통일된, 확인을 거친, 신뢰성이 있는 정보는 ‘비공개는 없다’는 원칙 하에 하겠다”며 “환자도 다 돌아가실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아 (환자) 상태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든 메르스 환자가 중태에 빠진 것이 아닌데 공포심이 과도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의협과 병원협회에서 구체적인 재정지원 필요사항을 주면 중앙 정부와 지자체에서 바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오는 10일 환자가 발생한 4개 시도에 있는 모든 폐렴 환자를 일제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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