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8명 후보 도전장

입력 2015년06월11일 10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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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충남 정치 1번지로 꼽히고 있는 천안갑 지역에 국회의원 후보 선출 예비성격인 '천안갑'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8명 안팎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지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지역 정가는 지난달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당협위원장 교체 확정으로 지난 10일 오후까지 진행된 새누리당 '천안갑' 당협위원장 공모신청에 최소 8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정순평(58) 전 충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에 참여한 이후 지역민과 함께 20년간 준비를 해왔다"며 "내년 선거 출마 전초전으로 천안갑당협위원장 공모에 참가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 박찬우(58) 전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 차관도 "앞으로 총선과 대선을 앞둔 가운데 국가와 지역 모두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천안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고 출마의사를, 도병수(53) 충남도당 부위원장이자 법무법인 청암대표변호사도 "그동안 당원과 당직자 결속을 정비하고 상시 화합과 상행할 수 있는 체제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10일 당협위원장에 도전, 이정원(61) 전 천안시의회 의장 역시 "지난 23년동안 당적을 변경하지 않고 지켜왔고 우리 당이 어려움에 처해있어 당 화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당협위원장에 도전했다"며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경제를 살려볼 계획"이라고 포부,최민기(50) 전 천안시장 후보도 "그동안 지방정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갑이 빨리 정상화를 통해 천안지역이 새누리당의 교두부 확보를 위해 당협위원장에 신청했다"며 10일 도전장을,김수진 주택관리공단 기획이사와 강동복 전 충남도의회 의원, 이종설 천안시개발위원회 부회장 등도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이날 신청자들의 명단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현장 실사 등을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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