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뭄 대비 종합대책 수립

입력 2015년06월17일 12시30분 윤준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가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에는 6월 중순까지 161mm의 비가 내렸고, 관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량은 43.2%로 평년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지만, 논의 모내기가 모두 종료되어 농업용수 공급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공급에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분간 비소식이 없고, 장마가 늦어지는 등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가뭄에 의한 피해 방지를 위하여 단계별로 가뭄 대책을 추진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17일부터 4개팀 6명의 가뭄대비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가뭄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키로 했으며, 제한급수 실시 등 가뭄심각 단계에는 재난대책본부를 유관기관 포함 16명까지 확대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및 관내 군부대 등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인력 및 살수차 등 장비 지원을 통해 가뭄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러한 가뭄상황에 대한 대비는 기관만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사항으로 시민 모두가 ‘물 아껴쓰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