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다음달 방북 전망

입력 2015년06월26일 11시5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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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최종적으로 개성에서 만나자'

[연합시민의소리]  27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이르면 다음 달 북한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여사의 방북 가능성과 관련 "김대중평화센터측에서 이희호 여사의 방북승인 신청서를 오늘 통일부에 제출했다"며 이를 공식확인했다.
 
김대중 평화센터는 지난 18일 북측에 이 여사의 평양 방문을 협의하자는 연락을 취했고, 북측은 전날 '최종적으로 개성에서 만나자'고 답했다.
 
이에 따라 평화센터 이사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윤철구 김대중 평화센터 사무처장 등 남측 관계자 5명과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 5명이 오는 30일 개성에서 만나 향후 이 여사의 방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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