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웅 교수, 유엔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 위원 임명

입력 2015년07월04일 19시0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4일 외교부는  백태웅 하와이대 법과대학 교수가 지난3일  유엔 인권이사회'강제실종 실무그룹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Joachim Rücker 인권이사회 의장(주제네바독일대사)은 백태웅 교수와 함께 6명의 특별절차 수임자 임명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강제·비자발적 실종 문제를 조사하고, 강제실종 피해자 및 그 가족과 관련국 정부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강제실종 여부를 판단하여 필요한 권고를 제시한다.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5개 지역그룹에서 각 1명의 전문가로 구성,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55개 인권이사회 특별절차 중 하나로, 현 유엔 인권이사회의 전신인 유엔 인권위원회가 1980년 설치하였고, 2006년 유엔 인권이사회 출범 이후에도 계속 유지하고있다.
 

백태웅 교수는 앞으로'강제실종 실무그룹'위원으로서 유엔의 인권 증진 및 보호 노력에 적극 기여하는 동시에 6.25전쟁 전후 강제 납북된 우리 국민의 소재를 파악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다양한 유엔 인권기구에 우리 국민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