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 중소.중견기업 R&D 지원 '국회가 협조하면 추경 8월부터 집행 가능'

입력 2015년07월06일 16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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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다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7월 중 국회를 통과해 8월부터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추경과 기금변경 3조1천억원, 공공기관·민자 투자 확대 2조3천억원, 금융성 지원 4조5천억원 등 모두 22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계획을 짰다.


최 부총리는 추경 예산안에 대해 "수출입은행 출자 1천500억원, 무역보험공사 출연 1천억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출연 1천2000억원을 통해 수출 애로기업에 대한 보증·보험·여신을 모두 4조5천억원 늘렸다"고 설명하고 수출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도 밝혔다.


이어 "수출 마케팅 지원 등으로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주력 수출품목의 경쟁력 강화, 차세대 수출 유망품목 육성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체질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환경 변화에 대응한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고 최 부총리는 강조했다.


한국. 중국. 일본 사이의 분업구조가 장기간에 걸쳐 변화하는 과정에서 한국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이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그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국가 연구.개발(R&D) 지원 비율을 내년까지 18%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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