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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8일 시흥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국가공식통계로 지정된 '2014년 시흥시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도시연구소에 의뢰해 2014년 12월에 실시되었으며, 4천 가구를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조사는 시흥시민의 전반적인 주거실태는 물론, 저소득 가구, 다문화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정확한 기초자료가 확보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조사 항목은 주거실태, 주거비 부담, 주거복지 소요 등이다.
 

시에서는 본 조사에 기반해서 향후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서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