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 재산탕진한 40대 자살

입력 2015년07월09일 20시4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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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황지동 한 아파트 인근 야산 계곡에서

[연합시민의소리] 9일 오전 8시30분경 강원 태백시 황지동 한 아파트 인근 야산 계곡에서 박모(41·태백시 문곡동) 씨가 나무에 목메달아 숨진 것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태백시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최근 일자리를 잃은 뒤 평소 지병이 악화되고 생활이 어렵게 되자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숨진 박씨는 주식으로 번 거액을 카지노에서 탕진한 뒤 지병을 앓다 지난해 충북 제천의 정신병원에 수개월 동안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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