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20일 0시 부분폐쇄 해제 '서울시로부터 재개원 점검작업 받아야 ...'

입력 2015년07월17일 20시43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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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정상진료는 8월 이후 가능

[연합시민의소리]  38일 만에 부분폐쇄 종료를 앞두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그동안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2차 유행의 진원지가 돼 이목이 집중돼왔던 만큼 다시 신규 환자를 받게 되면서 서울시로부터 재개원과 관련한 점검작업을 받아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측에서도 준비기간이 필요한 만큼 신규 환자의 정상적인 환자 진료는 오는 8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측은 병원 정상화에  극도로 말을 아끼는 등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로 아직 부분폐쇄 종료가 최종 결정된 것이 아니고 진료 개시일자도 확정되지 않은 만큼 격리됐던 의료진 복귀와 병원 내 소독 등을 충실히 이행하며 최종점검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부분폐쇄가 종료되더라도 곧바로 정상적인 진료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신규 예약환자들을 가능한 8월 이후로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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