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해외긴급상황시 6개언어 통역서비스 시행

입력 2015년07월18일 12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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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긴급상황에서 통역이 필요할 때는 영사콜센터로 전화하세요!

[연합시민의소리]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확대‧개편하여 해외사건‧사고 접수, 외교부 관련 민원상담 등 기존 상담업무 이외에 추가로 오는 20일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연중무휴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영사콜센터는 우리국민이 영사콜센터(822-3210-0404)에 통역을 요청할 경우 한국관광공사 콜센터와 연계하여 영‧중‧일 통역을 제공해왔으나, 앞으로는 영사콜센터에서 직접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역 언어도 3개에서 6개로 확대하였고, 기존의 상담서비스와 통합‧제공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남대문 소재 서울상공회의소로 이전하여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통역사 26명을 채용하여 한달간의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금번 통역서비스 도입으로 해외여행객들은 출입국‧세관문제, 절도‧분실신고, 교통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서 통역을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통역서비스는 외교부가 재외국민보호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일련의 조치들중 하나로, 하반기에도 외교부는 이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해외로밍문자 전송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국가별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 홈페이지도 사용자 편의에 맞게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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