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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 79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인성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1부에서는 2015년 상반기 남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사업 보고 및 하반기 인성교육 사업 설명을 통해 효과적인 인성교육 전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규 초등교육과장은 지난 6월 발간한 ‘행복한 밥상 대화’ 책자의 활용 방법과 공모 수기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앞으로 남부교육지원청과 학교, 가정이 함께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해 감으로써 인성교육이 생활 속에서 체득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2부에서는 관리자의 문화․예술감수성 증진을 위한 한여름 음악회로 와이뮤직코리아 공연팀의 노래와 연주가 이어졌다.
 

테너 임형주의 ‘지금 이 순간’을 시작으로 성악 2중창과 바이올린 독주 등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와 곡이 연주되었고, 쉽고 재미있게 곡을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참석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이신근 교육장은 “문화예술교육이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활성화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관리자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인성교육에 대한 철학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며 이번 연수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그동안 학교 경영으로 쌓인 피로를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