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가뭄으로 오른 채소가격 31.5% 인상

입력 2015년07월22일 11시2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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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기준 양파의 ㎏당 평균 도매가격은 평년(798원)보다 64.2% 높은 1천310원으로 전월인 6월 평균(996원)과 비교하면 31.5% 인상됐다.


양파는 올해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18% 줄어든 데다가 고온과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이 겹쳐 생산량이 평년보다 14% 감소 6월 중순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한 달 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산지 출하량이 줄어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해 두는 무 1개의 평균 도매가도 1천501원으로 평년(1천110원)과 비교하면 35.2% 인상 무 도매가는 6월 하순 1천396원에서 7월 상순 1천9천74원으로 껑충 뛰었다가 중순 들어 작업이 미뤄졌던 물량이 출하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파 1㎏ 도매가는 평년(1천210원)보다 44.6% 비싼 1천750원이지만 6월 평균 2천171원, 7월 상순 1천801원으로 점점 내려가는 추세,배추 1포기의 평균 도매가는 1천879원으로 평년(1천839원)보다 불과 2.2% 높은 수준이었으나  6월 하순 평균(2천441원)보다는 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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