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 사각지대 발굴 현황 등 추진실태 점검

입력 2015년07월22일 22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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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저소득층 생활영역별 맞춤형급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 “맞춤형급여”제도가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난 7월 20일 이 제도를 적용한 최초의 복지급여가 지급됐다.
 

이달에 지급된 복지급여액 규모를 보면 인천 서구의 경우 지난 6월에 지급된 생계·주거급여액 대비 2억7천여만원이 증가한 21억6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6월 집중신청기간에 맞춤형급여를 신규로 접수한 신청자 가운데 중 7월 15일 기준 제도권안으로 들어 온 214명의 신규수급자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7월 20일 현재 서구의 맞춤형급여 신청인원 중 조사가 완료된 인원은 585명이며 이들 중 신규로 선정된 인원은 515명으로 신규 수급자 선정율이 88%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조사가 진행중인 미결정 인원이 2,000여명에 달해 조만간 신규로 제도권내로 진입할 대상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의 복지급여는 매월 20일 정기지급일로 규정되어 있으나 인천 서구는 맞춤형급여 시행 첫 달인 이달에 더 많은 신규세대가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하기 위하여 6월중 신청한 신규세대 만큼은 가능한 이달 29일까지 조사를 완료하여 31일에 7월분 복지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맞춤형급여 추진상황실」을 직접 방문하여 여름휴가도 잊은체 조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복지담당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직까지도 제도를 몰라 신청에서 누락되는 대상자가 우리 주변에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 줄 것과 이를 위해 동에서는 특히 복지통장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을 당부하는 등 맞춤형급여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기도 하였다.


인천 서구는 7월 한 달간을 맞춤형급여 집중신청기간으로 추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내 신청하여 수급자로 선정시 7월분 급여부터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맞춤형급여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가급적 이달 안에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및 접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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