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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식품 관련업 직업창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직업창출 아카데미는 연수구 관내 업체와 특성화고등학교를 연계,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이 많은 업체의 실무자로부터 현장 실습 및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의 선택과 견문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지난 3월부터 청학공업고등학교 등 4개 특성화고등학교와 롯데마트 송도점,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 등 관내 12개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업체 선정 및 지원자를 모집 완료했으며, 지난 7월 15일(수)에 업체 및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세부 추진 사항을 결정했다.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셋째주부터 3개월간 업체별 현장실습이 진행된 후 11월 중 실습평가 및 발표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현장 지도를 수행해 줄 실무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실무자(멘토)와 학생(멘티)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진행됐으며,‘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에게 실비도 지원되며, 실습평가 후 업체에 1명 이상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