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금화아파트 44년만에 철거

입력 2015년08월02일 20시12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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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외벽이 떨어져 나가는 등 아파트 붕괴 위험이 커져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부득이 철거할 수 밖에 ....

[연합시민의소리]  2일 서대문구는 3일 오전 10시부터 북아현3재정비촉진지구에 있는 금화시범아파트 3·4동 철거에 들어가  다음달 20일께 완료된다.


지난1969년 건립된 금화시민아파트 18개 동과 1971년 준공된 금화시범아파트 4개 동 중 2개 동은 1996년 ‘천연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 편입돼 2001년 철거,지금은 이들 2개 동만 남아있는 상태다.

3동은 6층(32가구), 4동은 5층(38가구) 규모로  서대문구청 측은 2013년 7월 입주민에 대피명령을 내려 70가구 중 66가구가 이주했고,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4가구도 지난해 6월 이전하도록 했다.


일부 건물주가 우선 보상과 특별분양권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지만 구청 측은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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