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집단 폭행 당한 여고생 '의식불명 중'

입력 2015년08월04일 21시0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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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병원에 입원....' 폭행 10대 3명 검거

[연합시민의소리] 4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여고생을 집단 폭행한 김모군(17) 등 3명을 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김군 등은 이날 오전 5시경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한 도로에서 박모양(17)을 마구 때린 혐의로 이들에게 폭행 당한 박양은 정신을 잃었고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에서 이들은  “길을 가는데 박양이 쳐다봐 그랬다”고 진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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