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아동급식지원 지정시설 집중 위생점검 실시

입력 2015년08월06일 19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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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8월 7일부터 3주간 저소득 가정 아동급식지원 지정시설에 대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계양구 아동급식지원 지정시설은 지역아동센터와 푸르미 가맹음식점 115개소이며, 면역력이 약한 취약아동들이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므로 구에서는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설 특성별 맞춤형 위생지도 및 개선을 통하여 식중독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조리 종사자의 식중독 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한 교육․홍보 및 일반음식점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포하여 평상시 시설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다양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장 청결,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 세척․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음식점 이용자들도 조리음식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섭취하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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