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행성각결막염 등 눈병환자 수 증가 '주의 당부'

입력 2015년08월17일 10시1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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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각결막염 0∼6세 환자 수 1000명당 79.1명

[연합시민의소리] 17일서울시가 최근 유행성각결막염 등 눈병환자 수가 증가해 초가을까지 유행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분석결과, 지난 2~8일 유행성각결막염의 진료기관당 평균 환자 수는 2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3명)보다 25.4% 증가했다.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도 지난해 2.7명에서 2.8명으로 3.7% 늘었다.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는 전국 83개 안과 진료기관에서 눈병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유행 여부를 파악하는 감시체계다.


이번 분석 결과 유행성각결막염으로 안과 의원을 방문한 0∼6세 환자 수는 1000명당 79.1명, 급성출혈성결막염은 8.5명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많았다.

김창보 시 시민건강국장은 “여름철 유행성 눈병은 아동과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휴가철 물놀이와 유치원·학교 등 집단생활을 할 땐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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