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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국가 비상사태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국가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20일 전체 공무원의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구 산하기관, 유관기관 및 군부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3박 4일간의 도상연습을 실시하게 되며, 「국가 기반시설 피해복구 훈련」의 일환으로 18일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서구청, 인천 경찰특공대,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100연대 3대대, 10화생방대대 등 민․관․군 합동으로 「서인천발전본부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에 대하여 실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 을지연습은 전시지원기능 뿐만 아니라 재해·재난대비 등 평시 안전기능을 포함한 전·평시 일원화된 위기관리 종합연습과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 제고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써 국가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비상소집 훈련시 직원 훈시를 통하여 그 어느때 보다도 안보가 중요시 되는 만큼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근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