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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19일 인천공항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지난18일 을지연습기간 중 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중심의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여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긴급구조 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측 불가한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별 담당 임무숙지 및 반별 역할 훈련을 통해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상훈련은 인천공항으로 접근하던 여객기가 착륙 중 제2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항공기내 연소가 확대되어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통제단 가동에 따른 각 반별 임무사항 숙지에 중점을 두고 토론과 강평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 인천공항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해 각 반별 역할 및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재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한 이번 도상훈련을 토대로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훈련을 실시하여 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