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첫 ‘여성 서기관’ 탄생

입력 2015년08월21일 20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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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1일 인천 연수구청(1995년 개청)이 생긴 이래 첫 여성 국장(4급 서기관)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한옥숙(56∙사진) 現 여성아동과장이 지난 18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서기관으로 승진 의결됐으며  인사발령에 따라  복지경제국장으로 임용됐다라고   밝혔다.  
 

한옥숙 복지경제국장은 1978년 서구 가좌동에서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연수구 교육홍보과장, 총무과장, 세무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행정력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 안정과 구정 발전에 기여했으며,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통해 공직사회에서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연수구 최초 여성 국장으로서 섬세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연수구 공직사회에 새로운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구는 여성공직자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兩立)할 수 있도록 육아여성 공무원에 대한 희망보직제도와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운영 등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여성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 및 근무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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