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하버파크 특급호텔' 식자재 재사용 의혹 민원 발생' 지역사회 충격

입력 2015년08월24일 17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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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자제 위생관리 철저한 단속 요구 '수박등 과일, 비린내 나는 물잔등...' 고발

[연합시민의소리] 24일 인천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17(항동3가)1에 위치한 하버파크 특급호텔 뷔페 레스토랑의 위생관리에 대한 민원이 발생 관할기관의 감독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버 파크 15층에 184평 200여석을 자랑하는 대형 뷔페식당은 새롭게 펼쳐지는 인천 항만의 전경과 다채로운 최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인천의 대표 프리미엄 뷔페 식당으로 잘 알려졌다.


그런데 이날 점심시간대  뷔페 이용객들은 식자재 재사용 의심을 신고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점심식사를 하던중 컵에서 비린내가 나고, 후식을 먹으면서  수박을 갖고왔으나 먹을 수 없을 만큼 푸석하고 미끈덕거려 민원을 제기했다고 한다. 

이때 호텔측은 이용객의 민원에 대항할 책임자가 없었으며 점심 시간인데도 총 주방장이 식당에 없었고 ,총지배인도 없어 할 수없이 관할 구청에 신고 했다고 한다. 

또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설사를 하는등 당장 배탈이 났다는것.  

정부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세균 등이 빠르게 번식해 식중독 위험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등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하는등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특급호텔에서 비린내나는 잔과 생수, 미끈덕거리는 수박등을 내놓고도 당당함과 민원에 대항 할 책임자들이 없는 영업관리와 감독을 관할기관에 요구했다. 

소비자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먹다 남은 수박을 냉장보관 시 세균이 급속히 증식해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구한다.

최근 소비자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먹다 남은 수박을 냉장보관 시 세균이 급속히 증식해 식중동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자른 수박을 랩으로 싸서 7일간 냉장고에 보관한 뒤 세균 증식 상황을 관찰한 결과 수박 표면 부분의 세균 수는 최대 42만cfu(미생물의 군락 형성 단위)/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른 직후 수박의 표면에 있는 세균 수(140cfu/g)보다 3000배 이상 많은 수치로 냉장 보관 1일 경과 후 랩 포장과 조각 밀폐 모두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는 점이다.

초기 수박 절단 시 껍질에 잔류하던 균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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