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도발 관련 주민대피시설 운영관리 실태 일제점검

입력 2015년08월24일 23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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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4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4일과 25일 2일간 시도 및 시군구와 합동으로 전국 23,628개소 민방공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 접경지역의 일부 주민대피시설에서 장소 협소, 습기 발생, 환기 불량, 화장실 부족 등 주민불편이 발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점검은 긴급 상황임을 감안하여 가용 가능한 행정인력을 총 동원하여 유사시 즉시 활용 가능 여부, 방호설비,  필수 비치비품(방독면, 비상용품)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국민안전처에서는 향후 주민안전을 위해서 접경지역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을 조기 확충하고 주민대피시설 관리비용 예산증가, 시설별 관리전담제 운영 등 유지관리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22일박인용 접경지역인 파주시 임진각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그동안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민방위 행정기능이 과도하게 축소되었다는 우려에 따라 조직 및 인력 확충, 국민안전을 위한 업무수행 여건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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