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미디어축제에서 ‘드론’ 촬영 선보일 예정

입력 2015년08월25일 19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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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가 올해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서 새로운 영상촬영 기법을 선보인다.
 

남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드론’을 운용할 계획이다.
 

구는 무선조종 비행장치인 드론에 카메라를 설치, 비행기를 타야 볼 수 있는 공중 촬영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근래 가장 유행하는 드론 촬영 기법은 지상 100m 상공에서 반경 1km까지 운행이 가능, 하늘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는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드론 촬영 장면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주민들이 자칫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각 동별 영상이나 마당극에 공중에서 촬영한 장면을 삽입, 새롭고 흥미진진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함께 마을공동체의 문제를 발굴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시 공중에서 촬영한 장면이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새로운 각도의 영상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중에서 촬영한 인천의 모습에서 우리동네를 찾는 즐거움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오는 8월28일부터 9월19일까지 22일 동안 남구지역 20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마지막날인 9월19일에는 주안역광장에서 20개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는 마무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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