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음주교통사고 중 출근시간대 사고 비중도 늘어'출근길 단속'

입력 2015년08월28일 09시5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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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체 음주사고 743건 8.6% 차지

[연합시민의소리] 2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출근시간대 관내에서 발생한 음주사고는 모두 6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5건보다 9건(16.4%) 늘었다.


전체 음주교통사고 중 출근시간대 사고 비중도 늘어나 올해는 전체 음주사고(743건)의 8.6%를 차지했다.

 

작년에는 전체 음주사고 1천205건 가운데 출근길 사고가 94건으로 7.8%를 차지했다.


경찰은 삼덕요금소 등 대구지역 주요 지점 10곳에서 출근시간에 수시로 음주 단속을 하고 있지만 사고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며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는 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반드시 대중교통수단 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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