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해군 전술지휘통제자동화 체계 성능개량사업 계약

입력 2015년08월29일 19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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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9일 방위사업청은 지난 28일 쌍용정보통신㈜과 1,278억원 규모의 해군 전술지휘통제자동화(C4I)체계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군 전술지휘통제자동화(C4I)체계 성능개량사업은 노후된 해군 전술지휘통제자동화(C4I)체계를 대체하고 효율적 운용을 위해 해군지휘통제체계(KNCCS)에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KNTDS)를 통합하여 성능개량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7월, 4개 업체(쌍용정보통신㈜, LG-CNS, ㈜롯데정보통신, 포스코ICT)를 대상으로 경쟁 입찰 및 제안서 평가, 협상을 통해 쌍용정보통신㈜을 주 계약업체로 결정하였다.
 

쌍용정보통신㈜은 체계개발 및 시험평가,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0년 8월경 성능개량 된 전술지휘통제자동화(C4I)체계를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며,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불공정거래 관행 해소를 위해 방위력개선사업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해군 전술지휘통제자동화(C4I) 성능개량체계가 전력화되면, 실시간 전술상황 공유 및 즉각적인 지휘결심 향상 뿐만 아니라, 해군지휘통제체계(KNCCS)와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KNTDS)체계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과 좁은 함정공간의 활용성 증대 등 효율적 체계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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