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라벨링 국제세미나’ 개최

입력 2015년09월01일 10시20분 편집국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라벨링 제도와 인증 제품이 국제적으로 널리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

[연합시민의소리] 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국내 환경인증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탄소성적표지 인증기업 간담회’와 ‘환경라벨링 국제세미나’를 오는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

 

먼저 ‘탄소성적표지 인증기업 간담회’에서는 거대자료(big data)를 활용하여 유통, 소비재,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저탄소 소비경향을 분석한 자료를 기업과 공유하고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환경라벨링 인증제품의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서진수 도서출판 더알음 대표는 이날 강의를 통해 거대자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인증 기업들에게 저탄소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비를 조언한다.

 

이와 함께 탄소성적표지 제도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탄소성적표지 제도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이 진행된다.

 

조종래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석원호 풀무원식품 공장장, 지현 스파클 부장, 박진아 KCC 대리, 오현희 하이트진로 대리 등 5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은 연성모 탄소성적표지 선임심사원, 허미선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김동혁 이마트 과장 등 3명에게 수여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국제 세미나에서는 제품의 환경성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환경라벨링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프랑스 환경‧지속가능개발‧에너지부의 실베인 세바수스(Sylvain Chevassus) 국제정책관은 유럽의 환경발자국 통합 움직임을 비롯한 세계 물발자국 동향을 포함하여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및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KCC,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의 환경라벨링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하며 세계 환경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대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갖고 김정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라벨링 제도와 인증 제품이 국제적으로 널리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